백월의 독립전쟁

 백월은 육해공 합동작전을 펼쳐 야마토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. 육군은 백월의 수도에 있는 통제부를 향해 진격하였고 해군과 공군은 제국해군에 맞섰다. 전력을 비교하면 백월이 훨씬 열세해 불 보듯 뻔한 결과를 예상한 야마토는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. 하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해율단의 함대와 백월의 우방국들이 파병한 함대로 인해 되레 야마토가 수세에 몰리게 되고, 이를 버티지 못한 야마토의 제국해군은 패퇴하게 된다. 이 틈을 타 백월의 육군이 통제부를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.

 

  백월은 이 전쟁에서 명백한 승리를 거두게 되고 세계는 이 승리를 인정한다. 그리고 마침내 야마토에게 항복 선언을 받은 승전국 백월은 기나긴 식민지배 끝에 독립을 쟁취하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