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월/소재
독특한 풍습
굳빡
2019. 2. 8. 01:28
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대화를 하다 대화가 끝이 나면 뒤로 반걸음 정도 물러난 뒤에 헤어지고 가던 길을 간다. 남자는 오른발을 먼저 뒤로 뺀 뒤 왼발을 빼고 오른발부터 다시 내밀어 발걸음을 옮기고 여자는 왼발을 먼저 빼고 오른발을 그 다음에, 왼발을 다시 내밀면서 걷기 시작한다.
최근 들어 백월 내 자가용 자동차의 보급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이 풍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(사고사례가 몇 번 있었음)이다. 아직까지도 자동차의 보급률이 낮은 지역들이 꽤 있는데 그런 지역에선 이런 풍습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.
도시직역에서 기거하게 된 정민은 이 풍습을 잊은 채 오래인 데 빤해 애라하는 무슨 고집 때문인지 야마토에서 살면서도 풍습을 잘 따르며 살아간다.